[속보]300명 탑승한 KTX-산천 운행 중 탈선…인명피해 확인 중

영동~김천구미역 간 운행 중 궤도 이탈

한국철도 제공
5일 오전 11시 58분쯤 300명이 탑승한 KTX-산천 열차가 영동~김천구미역 간 운행 중 영동터널 인근에서 탈선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를 확인 중에 있으며 사고 열차 승객들은 하차 후 비상대기 열차로 환승한 뒤 인근 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사고 이후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복구가 끝난 뒤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1시 13분 부산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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