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중원 보강…K리그2 안산 MF 김현태 영입

김현태. 성남FC 제공
성남FC가 중원을 보강했다.

성남은 6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서 중앙 미드필더 김현태(28)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김현태는 2017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뒤 2018년부터 안산에서 활약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K4 파주시민축구단에서도 뛰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8경기 2골.

김남일 감독은 "김현태의 좋은 체력과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돋보였다. 여러 테스트와 코칭스태프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선발했으며 성남의 든든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향후 팀의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태는 "김남일 감독님 밑에서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성남에서 멋진 역사를 쓰고 싶다. 2022년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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