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7일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20세 이하(U-20)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은 2012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이후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아산 무궁화,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79경기 27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29경기 7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수원FC는 "김현은 라스, 양동현과 함께 수원FC 득점을 이끌 주축 선수"라고 기대했다.
김현은 "2022년 많은 득점으로 구단과 팬 모두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