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축구 대표 이영주, 마드리드 '옷피셜' 공개

이영주. 마드리드 CFF 홈페이지
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영주(30)의 마드리드 CFF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미드필더 이영주가 새롭게 마드리드 선수로 합류했다"면서 이영주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옷피셜'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주는 지난해 12월 WK리그 현대제철과 계약 종료와 함께 스페인 여자 축구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이미 스페인으로 날아가 지난 3일부터 마드리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다만 구단의 공식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드리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출전부터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아시안게임 출전 등 이영주의 주요 경력을 소개했다.

마드리드는 장슬기(현대제철)가 2019년 12월부터 반 년 동안 뛴 팀이기도 하다. 현재 2021-2022시즌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 16개 팀 중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영주는 8일 세비야전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11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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