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 "윤석열 코로나 토론회에 나와야"

코로나피해단체연대가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대선 후보의 코로나 피해 단체와 해외 한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온라인 간담회 참석을 촉구하는 모습. 황진환 기자
카페와 중소여행사,유흥업종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피해단체연대'는 11일 '코로나 손실보상 대책'과 관련한 토론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참석을 촉구했다.

코로나피해연대는 "지난 5일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자영업자 코로나 손실보상과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후보는 긍정적인 반면 윤 후보측은 아직까지도 답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13일 열 예정이던 토론회를 20일로 연기하고 윤 후보에게 참석할 것으로 다시 요청한다"며 "14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밝혔다.

코로나피해연대는 "윤 후보가 참석을 다시 피한다면 600만 자영업자를 무시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른 야권 후보를 초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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