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신곡 음원 불발되나…CJ ENM "행정 절차만 남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노컷뉴스 자료사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신곡 음원 발매와 관련해 아직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CJ ENM 관계자는 21일 CBS노컷뉴스에 "모든 기획사들과 1월 27일 앨범 발매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고, 현재 일부 기획사와는 행정적 절차만 남아있다. 발매일 전까지 모든 기획사들과 행정적 절차까지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CJ ENM이 워너원 11명(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박우진·라이관린·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 중 일부 멤버 소속사와 신곡 '뷰티풀 파트3'(Beautiful Part3) 음원 발매 건 계약을 완전히 체결하지 못한 상태라고 20일 보도했다.

지난해 열린 '2021 MAMA'에서 모처럼 모인 워너원 멤버들은 '뷰티풀 파트3'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해외에 있었던 라이관린을 제외한 멤버들이 무대를 꾸몄다.

CJ ENM은 라이관린까지 원격 녹음을 마쳐 11인의 목소리가 모두 담긴 '뷰티풀 파트3' 음원이 오는 27일 나온다고 지난 11일 밝혔으나, 음원 발매를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해 잡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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