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코스피…13개월 만에 장중 2700 붕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장중 2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7.29포인트(2.11%) 하락한 2651.9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2020년 12월 3일 2672.85를 기록한 이래 1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개인이 5196억 원, 외국인이 1조 11467억 원을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1조 7021억 원을 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58포인트 하락한 860.5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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