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매 가왕전마다 화제의 무대를 선보이며 거침없이 질주 중인 가왕 '겨울아이'가 4연승에 도전한다. 역대 장기가왕들이 난관으로 손꼽았던 4연승 도전 무대인 만큼, 가왕 '겨울아이' 역시 지난 무대보다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는데.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겨울아이'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꾸며 가왕의 클래스를 제대로 선보인다는 후문.
특히 판정단 유영석은 "오늘 무대는 가왕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라며 '겨울아이'의 매력에 깊이 매료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가왕 '겨울아이'는 어떤 무대로 4연승을 향한 승부수를 띄우고 장기가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전문가 라인, 유영석의 마음을 훔친 새로운 가왕 후보가 나타나 이목을 끈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석은 한동안 무대 여운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 특히 이 무대에 크게 감동한 유영석은 "노래는 물론이고 그 외의 부분들도 굉장히 탁월했다. 저는 이분이 가왕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복면가수를 향한 '무한지지'를 보내고, 159대 가왕 '포레스텔라' 배두훈 역시 "이분의 노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향이다. 이 무대가 주는 묵직한 울림이 와 닿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과연,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가왕 '겨울아이'의 자리까지 넘보는 '가왕 스나이퍼'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판정단석에 반전을 선사하는 복면가수도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판정단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특히 '풀잎사랑' 최성수는 "이분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분인 줄 몰랐다.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라며 예상치 못한 복면가수의 등장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고.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며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겨울아이'와, '가왕 저격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가창력 대결은 오늘(30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