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9살 연하 美셰프와 파혼 "좋은 친구로 남을 것"

가수 겸 요리연구가 이지연. 이지연 SNS 캡처
가수 겸 요리연구가 이지연이 파혼 소식을 알렸다.

이지연은 2일 SNS를 통해 "2013년 약혼했던 우리는 파혼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1987년 가수로 데뷔한 이지연은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가 됐다. 1991년 가수 정국진과 결혼해 1992년 활동을 중단했고 요리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이지연은 미국에 주로 거주하며 요리 공부를 위해 프랑스에 유학을 갔고, 이후 미국에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뒀다.
 
남편과는 2008년 성격 차이 등으로 결혼 18년 만에 이혼, 2013년 9살 연하의 미국인 셰프와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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