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선작, 연극으로 본다

연합뉴스
한국연출가협회는 '2022 제31회 신춘문예 단막극전'을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3개 부문에서 11개 작품을 공연한다. 공식참가 부문은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 8편이다.

△강원일보 '마주보는 집'(신영은 작, 정형석 연출) △한국일보 'H'(조은주 작, 성준현 연출) △조선일보 '가로묘지 주식회사'(황수아 작, 장용휘 연출) △서울신문 '나의 우주에게; Dear My Universe'(김마딘 작, 홍순섭 연출) △부산일보 '자정의 달방'(이도경 작, 홍영은 연출) △동아일보 '뉴 트롤리 딜레마'(구지수 작, 김상윤 연출) △경상일보 '집주인'(이예찬 작, 송미숙 연출) △매일신문 '집으로 가는 길'(김미리 작, 장경섭 연출) 등이다.

기획초청작은 한국극작가협회에서 선정한 1개 작품과 20년 전 발표된 1개 작품을 선보인다. △클래식전 '근무 중 이상 무'(공철우 작, 류근혜 연출) △한국극작가협회 '발걸음 소리'(김정수 작, 송갑석 연출) 등이다.

낭독공연은 한국극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아동청소년극 '양들의 울타리'(서범규 작, 채수욱 연출)를 공연한다. '공연과이론을 위한모임' 평론가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한다.

개·폐막식과 시민참가 연출 워크숍, 합평회 등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관람권은 3월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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