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2' 출연했던 허성태, 코로나 음성

지난달 29일 방송한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허성태. 쿠팡플레이 제공
배우 허성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 배우는 지난 3일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늘(4일) 음성 결과를 받았다. 염려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라고 4일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2' 측은 최근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힌 바 있다. 이에 스태프,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이번 주 녹화와 오는 5일 예정이었던 7회 방송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허성태는 지난달 29일 방송한 'SNL 코리아 시즌 2'의 6회 호스트로 출연해 새내기 유튜버 '허블리'로서 브이로그와 룩북은 물론 댄스 커버를 하는가 하면, '상하차 로맨스'에서 신동엽과 아찔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이고, '눈 떠보니 로맨스 남주'에서 클리셰가 가득한 멜로 드라마를 무한 패러디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허성태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괴물'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 덕수 역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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