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7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예술인이 모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속적인 네트워킹 조성과 공연예술의 정보 공유, 학술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협의회는 사무국을 중심으로 운영분과, 공연분과, 학술분과, 기획분과, 홍보분과, 지원사업분과 총 6개 분과로 운영한다. 각 위원장 위촉을 마쳤으며 회원은 현재 30여명이다.
협의회는 연간 각 2회의 정기 학술세미나와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소식지를 발행한다. 지난달 제1회 학술세미나와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허영신 대표는 "협의회는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의 심도 있는 학술연구 등 다양한 방편으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계의 보다 나은 발전과 성취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며 "공연예술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