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시윤, 코로나 확진…내일 언론 쇼케이스 취소

빌리 시윤. 빌리 공식 페이스북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의 시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시윤이 21일 오후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곧바로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시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며 "시윤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빌리는 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 6인으로 시작했다가 션(김수연)이 합류하며 7인조로 재편됐다. 오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하고 언론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었으나 시윤의 확진으로 쇼케이스는 취소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9만 9573명에 이른다. 위중증 환자는 4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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