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금일(22일) 옥상달빛 김윤주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윤주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주는 매일 밤 10시 박세진과 함께 진행해 온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출연을 잠시 중단한다. 김윤주의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박세진이 DJ 자리를 지킨다.
2010년 미니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없는 게 메리트', '옥상달빛',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등 다양한 곡으로 두루 사랑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17만 1452명으로 전날 대비 7만 1883명이나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