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 불안장애 진단 "건강 회복 위해 활동 중단"

우주소녀 다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다원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저녁 우주소녀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다원과 상의해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 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이에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우주소녀는 오는 3월 31일 첫 회를 방송하는 엠넷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출연을 확정했으나, 다원은 빠지게 된다. 소속사는 "다원은 추후 계획되어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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