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는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는 이무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일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무진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재능과 매력이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이무진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 소식을 예고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이무진이었다.
2020년 11월 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JTBC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하며 깜짝 데뷔한 이무진은 자작곡 '신호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1위 다관왕을 거머쥐었다. 대학생인 이무진이 수업 때 과제로 냈던 곡 '과제곡'(교수님 죄송합니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내맞선' 등 다양한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가 하면, 바이브와 조규만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무진은 멜론뮤직어워드 '톱10', 남자 부문 신인상, 베스트 OST 등 3관왕을 기록했고 제3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 본상,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디지털음원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탔다.
이무진의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소유, 비비지(은하·신비·엄지), 허각, 하성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