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박항서 감독,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격리 중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트남 뚜오이쩨는 4일(현지시간) "박항서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전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닷새째 격리 중이고,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오만, 일본)와 2022년 두바이컵을 준비 중이다. 두바이컵은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출전한다. 박항서 감독은 5월 동남아시안게임 후 U-23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뚜오이쩨는 "박항서 감독은 격리 중에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소집 준비를 위해 코칭스태프와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건강 상태도 좋다. 며칠 안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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