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확산 중인 강릉 옥계와 동해, 영월과 삼척에는 헬기 총 44대와 진화인력 4천여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밤 사이 진화인력들은 민가와 주요 공공시설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어선 구축과 감시 활동에 주력했다.
강릉 성산지역은 밤 사이 주불 진화가 완료돼 현재 재발화를 막기 위한 인력 배치가 이뤄져 있다.
현재까지 강원도 산불 산림 피해면적은 강릉 옥계·동해 500㏊, 삼척 260㏊, 영월 김삿갓면 75㏊, 강릉 성산 20㏊로 파악되고 있다.
기상 상황은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영서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