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당은 "다당제로 가는 약속을 끝까지 이행한 후보는 심상정 후보 밖에 없다. 기득권 양당 독점 구조에 환멸을 느낀 도민여러분들이 심 후보에게 다당제 정치구조 개편의 염원을 담아 투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도 강원도 공약 발표를 통해 "지난 34년 동안 거대 양당이 번갈아 권력을 쥐었지만 우리 강원도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신호등을 보면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뀔 때, 원래 사이에 노란불을 거쳐야 안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동안 파란불 빨간불만 켜졌는데 사고만 많고 신통치 않았다. 이제 그 사이에 노란불 하나 넣어주시면 대한민국 정치의 질서가 비로소 잡힐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