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2주 동안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인도주의 단체 CARE(미국대외원조물자발송협회),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세이브 더 칠드런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는 AP통신을 인용해 디카프리오의 기부는 인터내셔널 비셰그라드 펀드에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진행됐으며,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도 탐편인 애쉬튼 커처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3천만 달러(한화 약 371억 원) 모금에 나섰으며, 두 사람도 최대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할리우드 스타들의 기부는 물론 전 세계 문화계 역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러시아를 규탄하며 러시아 보이콧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