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얼굴 1895' 15일까지 취소…배우 윤태호 확진

서울예술단 제공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5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서울예술단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휘' 역 윤태호 배우가 PCR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0일~15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이후 공연 일정은 추가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 역의 차지연이 지난 8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와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윤태호가 코로나19 증세로 9일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같은 날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은 16일 재개할 예정이다.

명성황후의 삶을 팩션 형식으로 풀어낸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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