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두산 적수는 없었다' 男 핸드볼, 7시즌 연속 정규 1위

두산 핸드볼 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올해도 남자 핸드볼에서 두산의 적수는 없었다.

두산은 14일 강원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6대22로 격파했다.

9연승 행진을 달린 두산은 12승1패를 기록, 2위 SK호크스(9승4패)와 격차가 승점 6점이 됐다. 이로써 두산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두산이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면 12승3패, 반면 SK호크스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1승4패가 된다.

2015시즌부터 7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다. 통산 10번째 정규리그 1위.

두산은 정규리그 1위 확정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6시즌 연속 통합 우승 도전이다. 2015시즌부터 통합 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이 취소된 탓에 통합 우승으로 기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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