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왼손 검지 다쳐 수술 후 오늘 퇴원…보호대 착용

방탄소년단 진. 박종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왼쪽 손을 다쳐 수술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진은 18일(금) 일상생활 중 왼손 검지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처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이날 오후 왼손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의료진에 따르면, 진의 수술은 잘 마무리된 상태다. 소속사는 "19일(토) 오전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라며 "진은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며 수술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팀에서 가장 연장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12~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바 있다. 오는 4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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