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인파 몰린 박근혜 대구 달성군 사저 앞…이른 오후 도착 예정

류연정 기자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를 위해 출발한 가운데 오전부터 사저 앞은 수많은 환영 인파가 몰렸다.

박 전 대통령 도착이 약 2시간 이상 남은 오전 11시, 사저 앞에는 지지자 등 약 2천명이 모였다.

이들은 과거 박 전 대통령의 정치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벌써부터 환호를 보냈다.

사저 인근은 박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노래와 함성 여럿이 뒤섞여 울려퍼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약 1시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 김문오 달성군수 등 지역 정치인들도 이날 사저 앞에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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