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킹 리차드'(감독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의 윌 스미스와 '타미 페이의 눈'(감독 마이클 쇼월터)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으로 윌 스미스는 배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윌 스미스는 시드니 포이티어, 덴젤 워싱턴, 제이미 폭스, 포레스트 휘태커에 이어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다섯 번째 흑인 배우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헬프'(2012)와 '제로 다크 서티'(2013)로 각각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고, 이번에 드디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