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2만명대로 감소…위중증은 이틀 연속 '최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위중증 환자는 1300명대로 연속 이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0일 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24일 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감소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309만5631명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1301명)보다 14명 증가했다.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다.
 
사망자는 375명으로 집계했다. 일주일 동안 2329명이 숨졌으며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33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4.2%로, 보유병상 2825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1011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모두 173만3217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8만74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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