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한다.
교육부(사회부총리),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안부, 고용부, 중기부,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등 남은 10개 부처 가운데 최소 5~8개, 많게는 남은 10개 부처 모두 장관 인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과거는 주로 당선인이 후보자를 지명하는데 그쳤다면 한발 더 나아가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장에서 한 사람 한 사람 내각후보를 소개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책임내각이기 때문에 성의껏, 정서껏 소개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