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래시계' 5월 개막…민우혁·조형균·박혜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모래시계'가 초연 5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모래시계'를 5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작인 드라마 '모래시계'는 1995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민수, 박상원, 고현정, 이정재 등이 주연을 맡았다.

'모래시계'는 격동하는 현대사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시즌은 3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치며 새롭게 바뀌었다.

드라마에서 최민수가 연기했던 '태수' 역은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이 캐스팅됐다. 박상원이 맡았던 '우석' 역은 최재웅, 송원근, 남우현이, 고현정이 연기했던 '혜린' 역은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가 함께 한다.창작진으로는 김동연 연출과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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