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박수홍 근황…유기견 보호소 찾아 '봉사 중'

방송인 박수홍이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SNS 캡처
유기견 봉사 중인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 공식 SNS에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직접 수레를 끄는 등 열심히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해시태그를 통해 "홍보대사 박수홍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후홍은 유기묘 다홍이를 키우면서 지난해 4월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박수홍은 현재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이다. 그는 지난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친형 부부가 약 30년 간 출연료 등을 횡령하고 개인 통장에서 돈을 무단 인출했다며 100억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1993년생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가족 문제가 불거진 까닭에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이던 SBS 관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JTBC 'TV정보쇼 알짜왕',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MC를 맡은 프로그램은 꾸준히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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