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RPM 故 이현배 오늘 1주기…유작 '타임리스' 발매

오늘(17일) 1주기를 맞은 고 이현배. 이현배 인스타그램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가수 이하늘의 동생인 고(故) 이현배가 오늘(17일) 1주기를 맞았다.

이현배는 지난해 4월 17일 제주 서귀포시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발인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고, 장지는 한남공원이었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이현배의 1주기를 맞아 45RPM의 신곡이자 그의 유작인 디지털 싱글 '타임리스'(Timeless)를 17일 저녁 6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낸 '나이트 플라이트'(Night Flight)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타임리스'에는 동명의 곡 '타임리스'와 리믹스 버전, '45포에버'(45forever)까지 총 3곡이 실렸다. 이현배는 '타임리스'의 작사에 참여했다. 슈퍼잼레코드는 신곡 발매를 알리며 "많은 동료, 선후배 아티스트분들과 프로듀서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2005년 힙합 그룹 45RPM에 합류해 첫 정규앨범 '올드 루키'를 발매한 이현배는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45RPM으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KBS2 '천하무적 야구단'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에 형 이하늘과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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