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열렸다.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믿고 듣는' 수준 높은 무대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싱어게인2' 우승자인 김기태를 비롯해 이주혁,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서기는 뛰어난 음악성과 끈끈한 팀워크로 코로나19 확진 탓에 무대에 서지 못한 김소연, 윤성, 박현규, 나겸의 공백을 채웠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게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 측 설명이다.
부산과 서울 공연을 마친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청주·창원·울산·천안·강릉·인천·수원·광주·일산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