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효과' 신규확진 11만명대…위증증·사망 완만한 감소세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 11만8504명
주말효과 사라져 전날보다 7만여명 증가
일주일 보다는 9만여명 감소해…하락세 뚜렷
위중증 834명, 사망 130명…전날보다 소폭 감소

연합뉴스

주말효과가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11만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85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4만7743명보다 7만761명 증가한 수치로,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요일로 비교해 보면, 일주일 전인 12일(21만732명)보다 9만2228명 줄었고, 2주일 전인 5일(26만6100명)에 비해 14만7596명 감소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전날 850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 연속 감소하면서 사흘째 800명대를 보였다.
 
사망자는 130명이 발생해 전날(132명)보다 2명 감소했다. 사망자도 사흘 연속 줄었고,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시망자는 215명으로 전주(4월 6일~12일) 같은 요일 주간 일평균 313명보다 98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135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12일째 0.13%였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6.1%로 보유병상 2796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1506개다. 
 
재택치료자는 64만5988명이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5만59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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