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리즈는 전 세계 흥행 수익이 무려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96억원)의 천문학적 가치를 가진 영화 브랜드로,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018년 6월 6일 개봉일 118만 3496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바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측은 "6월 1일 개봉은 북미 개봉일인 6월 10일보다 무려 9일 이상 빠르며, 다른 해외 주요 국가보다도 빠르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것"이라며 "전편이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며 큰 화제와 사랑을 받았기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 역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에서 공룡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위험에 뛰어든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은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을 기념해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한국 분들에게 따끈한 속보를 가지고 왔다"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당시 역대 '쥬라기' 시리즈 사상 역대급 흥행이었음을 언급하며 "한국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보기에 가장 완벽한 영화"라며 "6월 1일 극장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제작 총괄에는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는 물론 '쥬라기 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이 다시 합류해 오리지널리티를 더한다.
여기에 배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와 함께 '쥬라기 월드'의 레거시 시리즈인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역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로라 던까지 가세해 오랜 시리즈 팬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