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정환 연구소,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청소년작가연대, 천도교중앙총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7개 기관과 함께 문학주간을 개최한다.
소파 방정환 선생과 색동회는 1923년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독립된 인격체로서 어린이에 대한 존중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제정했다.
지난달 30일 개믹 전야제(천도교중앙대교당)에 이어 1일에는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방정환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만나보고 '100년의 선포식'을 통해 100년 전 어린이 행진을 재현한다.
5월 한 달간 전국 40여개 문학관, 도서관 등에서는 아동문학 도서 전시와 공연 등 문학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로 꾸민 '아동문학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5~26일 천도교중앙총부 앞마당에서는 한국 아동문학 100년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방정환과 한국동화 100주년'을, 4~1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에서는 '어린이 공예전시'를 각각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