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갔다 올게' 60대 남성 실종…3일째 수색 중

연합뉴스

60대 남성이 경남 양산시 천성산에 등산간다고 한 뒤 실종돼 당국이 수색 중이다.

2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 이운기(61)씨가 하북면에 있는 천성산으로 등산을 간다며 혼자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

가족들은 이 씨가 밤이 되도록 귀가하지 않자 당일 오후 8시 50분쯤 실종신고를 했으며, 전화기는 현재까지 꺼져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견과 구급차 등을 동원해 천성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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