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 '범죄도시 3' 빌런 될까…"긍정 검토 중"

배우 이준혁.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이준혁이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영화 '범죄도시 3'의 새로운 빌런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스타뉴스는 단독 기사를 통해 '범죄도시 3'가 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배우 이준혁이 새로운 빌런 주성철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CBS노컷뉴스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혁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 '파랑새의 집'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모두의 거짓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비밀의 숲 시즌 2' '다크홀' '어사와 조이' 등은 물론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죄와 벌' '언니' '야구소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진실의 방으로"라는 명대사와 '마블리' 마동석의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는 최근 후속작 '범죄도시 2'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에서는 윤계상이 장첸 역으로 등장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맞서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범죄도시 2'에서는 손석구가 한층 더 강해진 빌런 강해상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범죄도시 2'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영화의 주인공이자 기획과 제작까지 맡은 마동석은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고, 그 8편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다 정리해 놨다"며 '범죄도시' 시리즈가 계속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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