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7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스 2')는 누적 관객 수 500만 9546명을 기록하며 개봉 14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닥스 2'는 앞서 2020년~2022년까지 3년간의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14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까지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닥스 2' 측은 "이는 지난 2021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타이기록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며 "개봉 3주 차에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신드롬급 흥행 열풍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작품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도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한국 팬 여러분, 방금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영화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사를 전하며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극장에서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고 평가받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압도적 열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