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아침 평양 순안국제공항 등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쏴 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 8분쯤부터 9시 43분쯤까지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즉, 순안국제공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동해로 여러 발을 쐈다는 뜻이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