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 자리에 서 있기까지 저희를 낳아 사랑으로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지 여러분, 그리고 먼 길을 마다 않고 귀한 시간을 내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하객 한 분 한 분 마음 속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 앞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적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에서 6세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이덕화가 주례를, 아나운서 강다솜과 개그맨 윤정수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김조한과 김범수, 멜로망스가 불렀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며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돈스파이크는 김범수, 나얼, 린, 박효신, 신승훈, 인순이, 휘성 등 여러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 편곡자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