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에 공지를 올려 "NCT 유타가 오늘(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타는 일본 콘서트 후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절차에 따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타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유타를 제외한 태일·쟈니·태용·도영·재현·정우·마크·해찬은 입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에 확진됨에 따라, 유타는 오는 7월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CT 127의 두 번째 투어 '더 링크'(THE LINK)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유타가 속한 NCT 127은 데뷔 6년 만에 개최한 첫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고야, 도쿄, 오사카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을 열어 총 22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