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피케팅' 치열…서울 공연도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이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 그만큼 예매 경쟁이 치열함을 의미) 대란 속에 전 석 매진됐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7일 저녁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해당 사이트 트래픽이 최대 81만까지 올라, 전국 투어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14일 마지막 날 공연은 OTT 티빙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 예매는 오늘(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한다.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 실황을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아쉽게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임영웅이 요청해 생중계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성사됐다.

임영웅은 고양부터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마지막 서울까지 총 21회의 대규모 투어를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작점이었던 고양부터 매 지역 공연 티켓이 오픈 이후 빠른 시간 내에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임영웅은 8월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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