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1년 동안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1년 임대지만, 눈에 띄는 경력을 자랑한다. 랑글레는 프랑스 2부 낭시에서 데뷔한 뒤 2017년 1월 세비야, 2018년 7월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159경기를 뛰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경험했다. 2019년 6월부터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랑글레는 "새로운 동료들, 새로운 경기장, 새로운 도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돼 기대된다. 모든 것이 새롭지만, 나는 배가 고프다. 뛰고 싶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사령탑이다. 많은 경험이 있기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을 영입했고, 랑글레를 데려와 전 포지션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