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소녀시대, SM타운 콘서트 무대 오른다

왼쪽부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 포스터,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JTBC 제공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8월 중 컴백하는 소녀시대가 소속사 합동 콘서트 무대에 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7년 이후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엔시티(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소녀시대의 출연이 눈에 띈다. 태연·써니·티파니·효연·유리·수영·윤아·서현 8인 완전체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내고 활동한 지 5년 만에 다시 모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티파니·수영·서현은 소속사가 달라졌지만, 정규앨범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이며 8월 컴백할 예정이다.

'SM타운 라이브'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오는 26일 저녁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28일 저녁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열린다.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일본 KNTV에서 공연 실황이 동시 생중계된다.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관람권은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비욘드 라이브와 에스엠타운&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서울,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다.

그동안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등 수많은 기록을 쌓았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은 20일 저녁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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