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루프', '빌보드 200' 17위… 제이홉 '모어'는 '핫 100' 82위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앨범과 노래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다수 포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6일자)를 인용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7위로 4주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프루프'는 '빌보드 200'뿐 아니라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각각 5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캐나다 앨범' 각각 11위였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8위, '빌보드 글로벌 200' 44위였다.

이전에 발표한 방탄소년단 노래도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76위, '버터'(Butter)는 92위,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109위, '프루프' 수록곡 '달려라 방탄'은 161위였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52위, '버터' 64위, '마이 유니버스' 81위, '달려라 방탄' 97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93위였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는 정국과 제이홉의 곡이 진입했다. 팝 스타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 정국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는 '핫 100'에서 47위를 해 2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1일 선공개된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수록곡 '모어'(MORE)는 82위였다.

'레프트 앤 라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4위, '캐나다 핫 100' 34위, '스트리밍 송' 43위였다.

제이홉의 '모어'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및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얼터너티브 송'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락 송' 9위, '얼터너티브 스트리밍 송' 1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빌보드 글로벌 200' 15위, '캐나다 핫 100' 75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이홉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올라온 '찐 방탄 회식'에서 제이홉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제작 콘텐츠 '달려라 방탄'으로 주기적인 단체 활동도 약속했다. 제이홉의 정규앨범 '잭 인 더 박스'는 오는 15일 전 곡 음원이 공개되며, 29일 앨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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