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여자오픈, 개막 앞두고 총상금 730만 달러로 증액

AIG 여자오픈 트로피. AIG 여자오픈 트위터
개막을 앞둔 AIG 여자오픈의 상금이 늘어났다.

AIG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에서 4일 막을 올리는 AIG 여자오픈의 총상금을 지난해 580만 달러에서 26% 증가한 730만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해 AIG 여자오픈 총상금은 680만 달러로 책정된 상태였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유명했던 AIG 여자오픈은 2019년 R&A와 AIG가 파트너십을 시작하면서 상금이 꾸준히 증가했다. 2018년 325만 달러에서 2019년 450만 달러가 됐고, 2021년 580만 달러를 거쳐 올해 730만 달러까지 상금 규모가 커졌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중 1000만 달러의 US여자오픈, 900만 달러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은 세 번째 규모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650만 달러, 셰브론 챔피언십은 500만 달러다.

우승 상금은 109만5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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