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저녁 6시 공개된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1개 지역 1위에 올랐다고 6일 오전 밝혔다.
'포에버 원'은 뉴질랜드·대만·러시아·마카오·말레이시아·멕시코·몽골·바레인·베트남·브라질·브루나이·사우디아라비아·스웨덴·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이집트·인도·인도네시아·일본·칠레·카자흐스탄·카타르·캄보디아·콜롬비아·태국·튀르키예·페루·핀란드·필리핀·호주·홍콩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였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와 일본 레코초쿠 일간 차트 앨범 랭킹에서도 1위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포에버 원'은 벅스와 바이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6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18위를 기록 중이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만든 켄지가 작사하고 공동 작곡한 '포에버 원'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노래다. '다시 만난 세계'를 연상케 하는 이스터에그(작품 속에 숨겨둔 재미있는 의미)도 담겼다.
이 밖에도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이후 12년 만에 이어지는 서사를 담은 '유 베터 런'(You Better Run)과 수영·티파니가 작사한 '세븐틴'(Seventeen), 수영·티파니가 작사하고 티파니가 작곡에 참여한 '빌런'(Villain)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10곡이 담겼다.
소녀시대의 정규 7집 '포에버 원'의 음반은 오는 8일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완전체가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 역시 5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