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오늘 결혼 "행복한 이 감정 평생 잊지 않겠다"

배우 이인혜가 오늘(6일) 결혼한다. 웨딩21 제공
배우이자 대학교수로 활동 중인 이인혜가 오늘 결혼한다.

이인혜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상대는 이인혜보다 한 살 연하인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웨딩 잡지 '웨딩21'과의 인터뷰에서 이인혜는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고 신랑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게시한 후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따뜻한 축복과 응원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주네요. "몽글몽글~ 뭉클뭉클~ 행복한 이 감정들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을게요!"라고 썼다.

이어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들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라며 "다시 한번 축하 감사드리며~ 평화롭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결혼식으로 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이인혜는 '한명회' '학교 3' '동양극장' '황금마차' '쾌걸춘향' '위험한 사랑' '황금사과' '황진이' '인순이는 예쁘다' '천추태후' '전우' '광개토대왕'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엄마의 섬' '불꽃 속으로' '오 마이 금비'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려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이인혜는 언론학 석·박사를 마치고 현재 경성대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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