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왼쪽부터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이병헌, 임시완, 송강호, 김소진. 쇼박스 제공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자 올여름 유일한 항공재난을 다룬 영화 '비상선언'이 100만 관객을 모았다.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비상선언'이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195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개봉한 지 나흘 만이다.

이는 700만 관객을 넘기며 장기간 흥행몰이 중인 '탑건: 매버릭'과 4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속도다.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비상선언'의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김소진과 한재림 감독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 '비상선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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