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매직 계속…'한산' 400만도 넘었다

'한산: 용의 출현'이 6일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시네마 제공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군 두 번째 시리즈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인용해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늘(6일) 오후 누적 관객수 400만 5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11일 만이다.

이는 천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빠른 속도이자, 1132만 관객을 기록한 '해운대'(11일)와 같은 속도다. '한산: 용의 출현'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2' 뒤를 이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과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은 '한산' 팀만의 특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족자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족자에는 "한산: 용의 출현 400만 관객수 돌파! 관객 여러분 압도적인 승리를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한산: 용의 출현'은 CGV(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9.4점), 메가박스(9.2점) 등 멀티플렉스 극장 3사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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