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2일 "오는 24일부터 닷새 동안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2년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업팀 안양 한라와 하이원, 대학팀 광운대 등 3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유일한 대학팀 광운대가 연세대, 고려대 등이 빠진 가운데 대학팀을 대표해 실업팀을 상대로 대회를 주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면서 "안양 한라와 하이원은 실업팀 자존심을 지키며 우승을 차지할지가 큰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안양 한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2-2023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에 대비할 예정이다.